안녕하세요!! 대구지회 하종근입니다..
메거진 책자작업과 출진조 편성이 어느정도 마무리 되어가니
이제사 감사의 글을 올릴 여유가 좀 생겼네요..
바쁜 와중에서도 각 지회 지회장님들과 총무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마무리가 잘 되어 가고 있습니다.
요즘 경기가 어렵다고 모두들 힘들어 하신줄 알면서도
항상 모든 회원님들의 도움으로 전람회를 주최 하다보니
광고나 출진에 대해 무리하게 부탁드린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예전 전람회는 그냥 광고만 내주고 출진만 시키면 내 할일은 다 한줄
알았는데 이번 분데스 전람회를 주최하면서 그동안 전람회를 주최하신
본회 임원님들과 주최 지회의 노고를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요즘 어느분이 로트바일러를 키우시는 분들은 모두 바보라는 소리를
자주 듣습니다.
사료값, 각종 영양제 그리고 체계적인 훈련과 운동등 정말 힘들게 키우면서도
자견분양도 어렵고 분양가격 또한 고생한 만큼의 대가를 못받는다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로트바일러를 키우시는 그 누구라도 그 댓가를 바라고 키우시는 분들은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로트바일러의 가치가 자꾸 떨어지는것 같아 안타까운
심정이 들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는데..
이번 분데스전을 준비하면서 타 단체나 단독견 클럽등 어느 단체보다도
우리 회원님들의 단합된 모습과 열정을 발견할 수 있어 로트바일러를 키우는
한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분데스전의 성공을 위해 도와주신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대구지회 회원들을 대표하여 머리숙여 감사드리며 대회 당일 멋진 대회를 만들어
보답하겠습니다.
4월 8일 분데스전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혹시라도 대회 당일 부족한 점이 있다면 처음 주최하는 관계로 그렇다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대회를 위해 도움을 주신 많은 회원분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하종근...